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1) 유럽 일기2020. 4. 20. 14:57
홀로 떠난 부다페스트 여행 (1)
이번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여행기를 써볼까합니다..
제가 헝가리를 다녀오고나서 한국인 관광객사고에 대해 안좋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었죠..
부다페스트는 유럽에서 야경으로는 손에 꼽는 아름다우면서 작고 아담한 도시랍니다.
물가도 저희 나라와 비슷하거나 저렴해서 동유럽 여행국가에서도 프라하와 함께 인기가 좋은 곳이죠!!
저는 겨울에 부다페스트를 다녀와서 겨울에 부다페스트를 가면 안되는 이유도 설명해드릴게요..ㅜㅜ
정말 울뻔했거든요..
공항에서 시내로가는 공항버스를 타고 시내에서 내리면 이곳에 내려 줍니다 여기가 터미널 근처에요!!
터미널에서 내려주는게 아니라 터미널 앞에 큰 도로에서 내려 줍니다.
저는 절대 눈이 올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오는데 눈이 내리더라구요...
정말 가는날이 뭐 이래..ㅜㅜ하면서 도착했답니다...ㅋㅋ
원래 어디 나라를 여행가도 처음에 보는 장면들이 기억에 남자나요.
제가 처음 본 부다페스트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조용한 도시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오랬동안 폐쇄국가였던만큼 밝은 느낌보다는 어둡고 묵직한 느낌들을 많이 느꼈어요..
건물이 신축 건물이 아니라 대부분 구식 건물이라서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부다페스트는 야경을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저녁만 되기를 정말 기다렸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되게 불안하더라구요..
눈이 이렇게 많이 흣날리는데 과연 시야확보가 될 것인가..를 고민....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참... 이날은 야경을 보지 못하고 눈만 지겹도록 봤네요..ㅎㅎ
세체니 다리
해가 지기 전 눈이 조금씩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세체니 다리를 걸어서 건너가보자 했죠...
그런데 솔직히 살짝 무서웠어요..ㅎㅎ 눈이 와서그런지 길이 미끄럽고 얼음판이라 옆에 강도 되게 넒고 물살도 쎄서.. 난간도 상당히
낮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걸었죠..ㅎㅎ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거 같더라구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거 같다고 해야되나??
여튼 그래도 첫날에 눈때문에 야경투어는 못했지만 세체니 다리라도 봐서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부다페스트성 and 세체니
돌아가는 길에 부다성이랑 같이 한장 ㅎㅎ
그래도 한장 건졌어요 헷..
어부의 요새
눈이 와도 어부의 요새는 가봐야 되지 않겠네 싶어서 어부의 요새에 도착했습니다!!
왠지 눈이 내리면 너무 이쁠거 같았지만 그건 그냥 상상으로 충분했습니다..ㅋㅋ
앞도 제대로 안보여요..ㅜㅜ
눈이 오고 날씨도 않좋은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국인은 한분도 안계시더라구요..
처음이었어요 관광지에 한국이이 없는거.. 아마도 한국인 분들은 날씨를 고려해서 이날 안오신게 분명해요..
그뜻은.. 네 맞습니다.. 저는 계획이 없이 왔거든요..ㅎㅎ
지나는 한국인...
근무 교대하는 군인
대통령궁이 있더라구요 혹시 저희 청와대 처럼 앞에 군인들이 경계를 서고 있긴하지만 그에 비해 정말 아담한 크기에
경비도 많이 삼엄하지 않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인지 뭔가 더욱 친근감이 들더라구요.. 거리감이 줄어든 기분...
어쨋든 정말 눈오는날 관광은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언제 눈올때 설경을 맛보겠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를 잘 마칠 수 있었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통령 궁
어부의 요새 외관
다음편에서는 야경을일기를 써봐야겠습니다!!
2편에서 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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