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여행코스 추천 전국여행정보2020. 7. 27. 22:55
오늘은 3000년 전부터 한반도의 첫 수도였음이 오랜 유적과 유물에서 찾아 볼 수있는 고창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고창하면 풍천장어도 유명하다죠. 많은 여행객들이 고창을 여행하시다가 들려서 식사를 하시곤 합니다.
고창의 경우는 여름, 겨울보다는 봄, 가을에 인기가 많은 여행지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 사회에서 거리를 두며 조용히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고창 청보리밭
고창 청보리밭은 드라마 도깨비와, 각시탈로 유명한 곳이죠.
직접가서 확인해보니 웰컴투동막골, 늑대소년, 만남의 광장, 엄마, 조선총잡이등 많은 영화에서도 촬영지로 사용했던 곳이더라구요!!
청보리밭 이외에 유채꽃밭도 있으니깐 새로운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은 곳이더라구요.
파란 하늘에 노란색 유채꽃과 녹색의 메밀밭은 정말 색도화지 아래 그림 같더라구요.
넓은 규모의 이곳은 요즘 같은 코로나 사태때에 거리를 유지하며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어디서 많이 본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사진도 찍으실 수 있답니다. ㅎㅎ
경사는 급하지가 않기에 누구나 편하게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트릭아트길에 있어서 포토존으로 이용하기 참 좋은 곳이더라구요.
눈에 힐링을 주는 듯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눈으로만 보다가 다시 카메라로 담아보고 하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하더군요!!ㅎㅎ 식사를 하고 산책겸 돌아다니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2. 고창읍성
고창읍성의 구조는 백성들이 성 내에서 생활할 수 있는 가옥이며 생활 터전이 있는 것과는 달리 관아만 있고 유사시 백성들이 성 내에서 싸울 수 있는 구조로 축조된 성입니다.
둘레가 1.7km 남짓한 작은 읍성이지만 초기 축조된 성벽이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공용주차장은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시는데 불편은 느끼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인데 여기서 2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다시 돌려드리기 때문에 근처에서 요긴하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어 관광수입의 재분배를 하고 있답니다.
사실 고창읍성의 정확한 축조 연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대략 단종(1456년)으로 추측만 할 뿐 입니다.
이곳을 걷다 보면 세월의 흔적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소나무를 볼 수 있는데 선조들의 발 소리와 애환이 고스란히 베여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시대만 달리할 뿐 같은 길을 걷는 기분이 시공간을 압축해 놓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읍성 주변으로 높은 건축물이 없기에 시야가 확 트인 시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산책로도 평지에 준하는 수준이라 아이들과 함께 찾아도 체력적인 부담이 없는 곳이에요.
고창읍성을 낮에 구경하셨다면 저녁에 집에 돌아가시는 길에 다시 한번 들리시면 또 다른 고창읍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녁7시에 점등이 되어 야경을 볼 수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도심의 고층빌딩의 야경보다 읍성과 고창시내의 조화로운 야경이 더 이쁜것 같더라구요.
고요함이 감도는 숲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실 수 있는 고창읍성이랍니다.
3. 구시포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은 길이 약 1.7km의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 완만한 경사,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바닷물이 빠지면 백사장이 단단해져서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나지막한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며 갯벌 한 점 없이 고운 백사장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오토캠핑을 할 수도 있고, 야영을 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랍니다.
해수욕장 주변의 문화재 등 관광지를 둘러볼 수도 있기에 편합니다.
물이 빠지면 다들 호미하나씩 들고 갯벌에서 조개를 캐시더라구요.
캠핑장은 나무 숲에 둘러쌓여 햇빛을 막아주고 바람도 막아주어서 참 좋은 지리적 위치더라구요.
구시포해수욕장은 캠핑러들에게는 필수 코스라고도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무료 캠핑장도 있기에 잘 찾아보고 가시면 저렴하게 캠핑도 즐기실 수 있답니다.
4. 상하농원
상하농원은 믿을만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과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공방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공존하는 곳으로 '정직하고 먹기리를 지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곳'이라는 의미로 '짓다 놀다 먹다'라는 슬로건도 내걸었어요.
현재 한국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체험형 힐링 여행지로 자리 잡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답니다.
고창 상하농원 입구로 들어서면 텃밭정원과 좌우로 다양한 공방과 식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넘어로 동물농장, 양떼목장, 유기농목장이 자리하고 있어 연인들 데이트 장소 뿐만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로 찾으면 좋은 곳이랍니다.
동물농장의 귀여운 애기돼지들과 양떼목장의 양과 염소들을 포함해서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할 뿐만아니라 목장 내에서 방목하고 있어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어요. 목장 내에는 공방, 카페, 식당은 물론이고 텐트나 돗자리 대여도 가능하기에 소풍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또한 매일유업을 통해 유기농 농업의 모든 것들을 체험해 볼 수 있기에 아이들과 연인들과 체험을 같이 하면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실 수 있답니다.
(입장료 : 5,000~8,000 체험 프로그램별 비용 상이) (이용시간 : 10: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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